공항 대기시간 줄이는 가장 똑똑한 방법, '스마트패스'
해외여행 준비는 설레지만, 공항에서의 긴 줄과 복잡한 절차는 누구에게나 스트레스입니다. 특히 성수기 시즌엔 출국 수속을 밟기까지 한숨이 절로 나올 정도인데요. 하지만 최근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패스(Smart Pass)'를 이용하면, 여권과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방법, 이용 가능한 항공사와 장소,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 공항 출국의 패러다임을 바꿀 얼굴인식 시스템,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스마트패스란?
스마트패스는 여권, 얼굴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공항의 출국장 및 탑승 게이트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통과할 수 있는 비대면 인증 서비스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제공하며, 마치 미래형 공항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
이용 가능 연령: 만 7세 이상 (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
-
활용처: 출국장 및 일부 탑승 게이트 (항공사별 상이)
스마트패스 등록 방법
1. 스마트패스 앱을 통한 등록
가장 간편한 방법은 스마트패스 공식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등록 절차:
- 앱 다운로드 후 실행
- 여권 스캔
- 얼굴 촬영
- 탑승권 등록
※ 여권 정보는 재발급 시 다시 등록해야 하며, 탑승권은 매번 출국마다 등록 필요합니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용 시 체크인 단계에서 자동 등록되므로 더욱 간편합니다.
2. 인천공항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이용
공항 내 키오스크에서도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절차: ‘안면등록하기’ → 여권 스캔 → 얼굴 등록 → 탑승권 등록
3. 은행 앱 연동으로 등록하기
-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 '국민지갑' 메뉴
-
토스 → ‘해외여행’ 메뉴
앞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도 2025년 상반기부터 서비스 연동 예정입니다.
스마트패스 이용 가능 장소 및 항공사
출국장
항공사 관계없이 스마트패스가 등록되어 있다면 얼굴 인식으로 바로 통과 가능합니다.
탑승 게이트
다음 항공사 탑승 시 얼굴 인식 게이트 이용 가능:
-
제1터미널 (T1):
-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 케세이퍼시픽항공, 에바항공, 싱가포르항공
-
-
제2터미널 (T2):
-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
※ 스마트패스 적용 항공사는 점차 확대 예정
주의사항
-
여권과 탑승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수하물에 넣으면 안 됩니다.
-
여권 재발급 시 스마트패스 ID도 재등록 필요
-
얼굴정보는 등록일로부터 5년간 유효
마무리하며
복잡하고 번거로운 수속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한번만 등록해두면 최대 5년간 활용할 수 있어 자주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스마트패스로 더욱 편리한 출국, 지금 바로 앱을 설치해 등록해보세요!
"공항에서도 기다림 없이 스마트하게 출국하는 방법, 스마트패스 하나면 충분합니다."


